개발자 온보딩

다음주부터 신입 개발자 온보딩이 있을 예정이다.
(내가 채용에 관여한 첫 개발자!!!😎)

나는 신입 개발자 때 어떻게 했는가 하는 회고를 가져봤다.

지금 직장은 경력직이라 그런지 별도의 온보딩이 없었고, 첫 직장에서 기억을 떠올렸다.

한 달의 신입사원 연수(?)를 끝나고 팀에 갔을 떄 했던 팀 교육은 다음과 같았다.

1.정규식(Regular Expression)
정규식 실습 과제
그 당시에는 왜 해야 했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은근히 쓰게 되는 것 같았음
정규식 테스터
MS docs

-> 완전 필수는 아니지만 알고 있으면 좋은 정도

2. 토이 프로젝트
팀에서 개발한 프레임워크를 이용한 게시판 개발
나의 사수: 주간보고를 위한 종합 용도의 게시판 개발, 팀내에서 이후로도 계속 사용함.
나: 토이 프로젝트 생략, 바로 업무투입(다국어 작업으로 거의 모든 제품의 프론트 소스를 보게 됨)
나의 후임: IE, PC 지원 제품 -> 태블릿, PC 동시 지원 가능하고 Multi browser 지원 가능한 제품 제작
(내가 사수인 Pair Programming)
Application Life Cycle
.NET Page Life Cycle
Web API Life Cycle1
Web API Life Cycle2

-> 처음 접하는 .NET 프레임워크에 대한 이해 증진 가능할듯. 필수
-> 멀티쓰레드로 게시판을 만드는 진행할 예정

3. 쿼리 튜닝
쿼리 튜닝 과제(엑셀로 주어진 쿼리를 튜닝)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과제, 학부 때 했던 SQL은 맛보기였음을 느낌.
실행 계획도 볼 수 없고 실제로 실행해볼 수 없는 상태에서 튜닝이라니...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MS-SQL 튜닝을 하고 있을지 몰랐음)

-> 우선순위 낮음.

4. 패키징
전 회사는 제품 배포를 패키징으로 진행했었음.
각 고객 사이트에 Web.config를 설정 및 변경, DB 패치 등 제품 설치 교육
DB connect string 설정 방법, 제품, DB 패치 버전 관리가 어떻게 되는지 이해

-> 지금은 CI/CD 체험 정도로 대체할 수 있지 않을지.

5. Inspection
신입 개발자가 개발한 페이지를 팀원들이 보고 피드백 후 전체 팀원 회의때 공유

-> 피드백을 통해 코딩 컨벤션, .NET 프레임워크 이해 증진. 현재는 코드리뷰 문화가 정착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