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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19

[책 리뷰]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 김재호 작가님은 내일은 투자왕 유튜브에서 인터뷰를 보고 처음 알게 되었다.https://youtu.be/V68UjWYIw1o?si=Ak9wUuKC9R0JgDTy이 영상을 보고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했고 나도 저런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특히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 부분은 자신만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 그리고 그 서비스로 돈을 번다는 것이었다.그래서 평소에 K리그 프로그래머 블로그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있었는데어느 날 책 증정 이벤트에 운 좋게 당첨되어 책을 받게 되었다.책의 내용은 개발자 출신 건물주가 세입자, 건물 이슈를 디버깅하는 내용이다.매 에피소드를 솔직하고 재밌게 풀어내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술술 읽혔다.특히 나에게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다음과 같다.사람들끼리 모여 함께 일하는 일도 .. 2024. 5. 7.
2023년 독서 결산 2023년을 기점으로 13권 중 5권 읽는 중이니깐 8권을 읽었다. 일단 목표였던 7권 이상 읽기는 성공한 것 같다. 2024년 목표는 10권 이상 읽기가 목표다. 역시나 점수는 내 마음대로 정했고 5점 만점이다. 1. The One Thing 평점 3.5점. 멀티 태스킹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나만의 원씽은 뭘까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2.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평점 4점. 김풍 작가님 덕분에 알게 된 정지우 작가님의 책. 사랑이란 무엇일까 인문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책. 처음으로 책을 읽으면서 위로받았던 경험을 했다. 3. 로지컬 씽킹 평점 1점. 해답이 없는 수학 문제집을 보는 느낌. 단지 누군가의 돈벌이를 위한 컨설팅 강의를 위한 책. 4. 왼손잡이 우주 평점 3점. 대칭성에 대한 이야.. 2024. 2. 13.
2022년 읽은 책 리뷰 2022년에 읽은 책 또는 읽고 있는 책을 리뷰하고 2023년에는 더 많이 읽도록 다짐한다. 맨 위에서 3권은 읽고 있는 중이니 내년에는 7권 이상이 목표다. 점수는 내 마음대로 정했고 5점 만점이다. 1. 함께 자라기 평점 4점. 애자일에 대한 이야기를 개발자 업무 중심으로 풀어내서 좋았다. 팀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 문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2. 최고 혁신기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평점 3.5점. 우리 회사의 경쟁사 끝판왕 세일즈포스의 영웅담. 그냥 베니오프가 들려주는 영웅담 같기만 하다. 3.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 평점 5점. 작년에 2번, 올해 2번 승진하면서 매번 다시 꺼내 읽었던 책. 이제 내 인생책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4.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평점 4.5점... 2022. 12. 31.
월가의 영웅들 - 3. 포트폴리오 설계 1 목표 수익률은 9~10%가 주식의 일반적인 장기 수익률이며 역사적인 시장 평균이다. ... 직접 종목을 선택한 보람이 있으려면 복리로 연 12~15% 수익을 올려야 한다. 2 성장주: 피터 린치는 30~40% 이상 배분하지 않는다. 대형우량주: 10~20% 경기순환주: 10~20% 회생주: 나머지 3 기계적으로 오르는 주식을 팔고 내리는 주식을 보유 기계적으로 내리는 주식을 팔고 오르는 주식을 보유 위 두 가지 모두 실패한다. 이들은 주가의 현재 움직임이 회사의 기본 가치를 가리킨다는 착각에 사로잡혀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주가는 회사의 전망을 전혀 알려주지 못하고, 종종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나는 오르는 주식을 길게 보유하려고 노력했는데 그것 조차 잘못된 방법이었다! 사실 이게 잘못된 방법.. 2022. 11. 24.
부의 추월차선 - 너 진짜 똑똑하다 유튜브 채널 리뷰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에 뜬 부의 추월차선 리뷰. 가만히 보는데 너무 공감되어 공유한다. 이 영상 보고 바로 채널 구독도 시작했다. 리장에서 쿤밍으로 가는 기차에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왜 베스트셀러인지 내가 이과라서 이해를 못 하나 보다 생각했는데... 역시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어!! 사진을 찾다 보니 또 여행 가고 싶네.. https://youtu.be/q5IauK6-Y5c 2022. 10. 20.
틀리지 않는 법: 수학적 사고의 힘 + EBS 위대한 수업 회사에서 매주 수요일 점심을 먹으면서 EBS 위대한 수업을 본다. 이번 강연은 리사 랜들이었고 마침 우리 팀에 끈이론을 전공한 동료가 특별 강사로 초청되었다. 나도 '과학은 못참지' 생각하며 당연히 참여했었다. 이때 "틀리지 않는 법: 수학적 사고의 힘"에서 가장 정신 나갈 것 같은 부분이었던 사영 개념이 나왔다. 책을 보면서 낮은 차원에서 더 높은 차원을 상상하려고 하니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이 영상을 보고 높은 차원을 낮은 차원으로 사영해서 고차원을 상상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라고 생각하니깐 좀 더 익숙한 개념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3차원 백터를 z = 0 평면에 대해서 정사영하면 한 차원 낮은 2차원 벡터를 계산할 수 있다. 벡터의 각도를 구할때 사용하는 벡터의 내적도 한 벡터로 또 다른 벡터.. 2022. 9. 6.
틀리지 않는 법: 수학적 사고의 힘 - 5부 17장 각각의 유권자는 완벽하게 합리적이고 일관된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 입장들을 합하면 비합리적인 입장이 된다. 다수결의 모순: 다수결은 선택지가 둘을 넘어서면 모순이 생기기 시작한다. 오바마 케어 여론조사 결과 1 - 52% 반대 - 41% 지지 => 미국인의 과반수는 오바마 케어에 반대한다. 오바마 케어 여론조사 결과 2 - 37%: 폐지 주장 - 10%: 약화 주장 - 15%: 현재 상태 유지 주장 - 36%: 더 개혁을 주장 => 미국인의 과반수는 오바마 케어를 유지하거나 더 강화하기를 바란다. 보르다 식 투표법은 1등 2점, 2등 1점, 3등 0점 주고 총점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실제 과반수가 택한 선택지가 총점을 냈을 때는 점수가 더 낮을 수 있다. "무관한 대안"의 존재 때문에 어떤 .. 2022. 9. 6.
틀리지 않는 법: 수학적 사고의 힘 - 4부 14장 평균으로의 회귀: 우생학을 주장한 골턴이 주장한 이론. 극단적이나 이례적인 결과는 평균 방향으로 돌아오는 경향을 가진다는 개념. 시크리스트는 기업의 경쟁 활동에서 평범이 득세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평균으로의 회귀는 다양한 외부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우연의 영향을 받는 경우)에서 거의 늘 발생하는 현상이다. 평균으로의 회귀가 시크리스트의 말처럼 경쟁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결과라면, 경쟁의 영향력이 미래로만이 아니라 과거로도 미쳐야 한다는 말이다. 15장 두 변량이 아무 관계가 없을 때 타원은 원이 되고(이심률 0) 산포도는 동그란 모양이 된다. 운이 전혀 개입하지 않는 경우 데이터는 직선을 따라 놓인다. 이 경우는 최대한 타원이 최대한 타원이 된 형태로 나타난다. 이변량 정규 분포 .. 2022. 8. 27.
틀리지 않는 법: 수학적 사고의 힘 - 3부 11장 기대값은 진정한 가치를 확실히 알 수 없는 대상에 대해서 올바른 값을 매기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방법이다. 기대값의 더 나은 이름은 평균값이다. 많은 경우에 대해서 벌어지리라 예상되는 결과를 측정한 값이기 때문이다. 1. 복권을 사지 마라. 2. 그래도 하겠다면 당첨금이 커졌을 때 해라. 3. 2의 경우에서 1등이 여러 개 나올 확률을 줄여라. (남들이 고르지 않는 숫자를 골라라, 생일을 고르지 마라 등등) 우리나라 로또 기대값을 직접 계산해봤다. 가장 1028회를 기준으로 한 세트에 1000원인 로또의 기대값은 396원... 역시 복권은 사지말자. 기하학적 확률에 대한 설명에서 대칭성 개념이 등장한다. (아 내가 고른 책이 선정만 됐어도 대칭성 공부하는 건데... 아까비!) 뷔퐁의 바늘 문제가 나.. 2022.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