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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독후감]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3. 포트폴리오 설계

by 째스터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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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표 수익률은 9~10%가 주식의 일반적인 장기 수익률이며 역사적인 시장 평균이다.  
...  
직접 종목을 선택한 보람이 있으려면 복리로 연 12~15% 수익을 올려야 한다.  

2

성장주: 피터 린치는 30~40% 이상 배분하지 않는다.  
대형우량주: 10~20%  
경기순환주: 10~20%  
회생주: 나머지  

3

기계적으로 오르는 주식을 팔고 내리는 주식을 보유  
기계적으로 내리는 주식을 팔고 오르는 주식을 보유  
위 두 가지 모두 실패한다.  
이들은 주가의 현재 움직임이 회사의 기본 가치를 가리킨다는 착각에 사로잡혀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주가는 회사의 전망을 전혀 알려주지 못하고, 종종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나는 오르는 주식을 길게 보유하려고 노력했는데 그것 조차 잘못된 방법이었다!
사실 이게 잘못된 방법이라는 것은 조금씩 느끼고 있었다.
+40%인 종목도 지금은 마이너스로 내려왔기 때문이다.

4

회사의 스토리와 비교한 주가 움직임에 따라 매수/매도하는 방법.  
대형우량주가 40% 상승했는데 이 회사에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아서 앞으로 기대할 재료가 없을 때 매도한다.  
그리고 그 돈으로 매력적인 대형우량주를 매수한다.  

고성장주는 이익이 계속 증가하고 확장이 이어지며 장애가 나타나지 않는 한 계속 보유한다.  
그리고 몇 달 간격으로 마치 처음 듣는 것처럼 회사의 스토리를 점검한다.  

경기순환주, 회생주도 마찬가지다.  
가격은 올랐지만 기본이 나빠진 종목에서 나와서 가격은 내렸지만 기본이 좋아진 종목으로 들어가라.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이 있다.
나도 매도 시점을 잡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피터 린치 센세…

5

손절 라인을 10%로 정해두면 손실은 10%로 한정된다.  
그러나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보면 주식은 거의 틀림없이 손절매 가격을 건드리게 되어있다.  

이 부분은 소름이 돋는다.
어느 k-주식책에서 손절 라인을 지키라는 말을 들은 나는 손절 라인을 늘 지키며 손절하며 살아왔다.
매번 손절을 하면서 책에서 배운 것을 지킨 것은 잘했다며 스스로를 위로했는데 잘못된 방법이었다.

6

매매 시점  
1. 연말 절세 매도(10월~12월)  
2. 몇 년마다 발생하는 붕괴, 폭락, 거품 붕괴, 일시적 하락, 대폭락 기간  

7

때가 아닌데도 회의론자들이 '팔라'고 외치면, 침착한 투자자들조차 영향을 받기 쉽다.  
내가 속을 위험이 있다고 느끼면, 처음에 주식을 매수한 이류를 다시 떠올려라.  

8

오랜 경험으로 매수 시점을 생각하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매도 시점도 생각하게 되었다.  
특정 사업이 특정 방법으로 명백하게 영향을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외부 경제 여건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9

저성장주 매도 시점  
- 30~50% 상승, 주가가 하락했더라도 펀더멘탈이 악화되면 매도  
- 2년 연속 시장 점유율 하락, 다른 광고대행사 고용  
- 신제품 개발 x, 연구개발비 삭감  
- 사업다악화 인수  
- 인수 때문에 현금보유량이 줄고, 주가가 하락해도 자사주 매입할 잉여자금 없음  
- 주가가 내려가도 배당수익률이 높지 않음  

대형우량주 매도 시점  
- 10루타 기대하지 않는다. PER이 정상 범위에서 벗어나면 매도 후 다른 대형우량주로 교체  
- 2년 동안 신제품이 엇갈린 실적을 보였고 다른 신제품은 1년을 기다려야 함  
- 업종 평균 PER 보다 높은 PER  
- 자사주 매입한 임원, 관리자가 없음  
- 이익의 25%를 차지하는 주요 사업부가 진행중인 경제 침체에 취약  
- 성장률이 하락, 원가절감으로 이익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원가를 더 절감하기 힘듬  

경기순환주 매도 시점  
- 재고를 처분하지 못할 때  
- 상품가격이 하락할 때  
- 기업 간 경쟁이 있을 때  
- 제품에 대한 최종수요 감소  
- 공장 현대화 대신 새 공장을 위한 지출이 2배가 됨  
- 원가절감에 노력했지만 해외 제조업체와 경쟁할 수 없음  

고성장주 매도 시점  
- 10루타 종목을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  
- 지난 분기 매출이 3% 감소  
- 신규매장의 실적이 실망스러움  
- 고위 임원 두 사람과 핵심 직원 여럿이 경쟁회사로 이직  
- 회사가 겉만 번지르한 쇼를 함  
- 2년의 이익성장률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예측조차 15~20%인데 PER 30  

회생주 매도 시점  
- 회사가 회생한 다음  
- 감소하던 부채가 다시 증가  
- 재고가 매출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증가  
- 이익 전망에 비해 PER이 과도하게 높음  
- 핵심 사업부에서 제품의 50%를 단일 고객에 판매하고 그 고객 기업의 매출 감소  

자산주 매도 시점
- 기업사냥꾼을 기다리는 것  
- 시장가치보다 10% 할인되어 거래되어도 주식 추가 발행  
- 사업부가 실제보다 낮은 가격에 팔림  
- 법인세율 인하로 이월결손금 가치가 크게 하락  
- 기관투자자 보유 비중이 높아짐  

10

어리석고 위험한 생각들  
1. 내릴 만큼 내렸으니 더는 안 내려: 1층 밑에 지하실 있다.  
2. 바닥에 잡을 수 있다: 떨어지는 칼을 잡지 말자. 땅에 꽂혀 부르르 떨다 멈춘 다음 사자.  
3. 오를 만큼 올랐으니 더는 못 올라: 1번과 비슷하게 아닌 경우도 있다.  
4. 헐값인데 얼마나 손해 보겠어?: 액면가는 중요하지 않다.  
5. 결국 반드시 돌아온다: 플로피디스크, 디지털 시계 등은 돌아오지 않는다.  
6.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칠흑 직전일 수도 있다.  
7. 10달러까지 반등하면 팔아야지: 더 살 만큼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그 주식은 즉시 팔아야 한다.  
8. 걱정없어. 보수적인 주식은 안정적이야: 아닌 경우도 있다.  
9.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기본이 유망하면 결국 인내심은 보상받는다.  
10. 사지 않아서 엄청 손해 봤네: 이런 사고 방식으로 손실을 만회하려고 사지 말아야 하는 주식도 사게 된다.  
11. 꿩 대신 닭이라도 잡아라: 제2의 xx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12. 주가가 올랐으니 내가 맞았고 주가가 내렸으니 내가 틀렸다: 이런 생각 때문에 오른 종목을 보유하고 내린 종목을 매도하게 된다.  

11

선물, 옵션, 공매도 하지마라.  

12

모든 전문가가 모조리 틀릴 수도 있다.  

명작은 그 전개와 결말을 알고서도 다시 찾게끔 하는 것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지금 같이 힘든 시장에서 이런 투자 구루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것은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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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월가의 전설적인 인물 피터 린치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1989년에 출간했던 《월가의 영웅》최신 개정판이다. 월가에서 은퇴한 후 처음으로 저술한 책으로, 자서전 형식을 띠면서 주식투자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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