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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식 문제해결 얼마 전에 pdf 생성에 사용하는 폰트를 바꿨다. 사이드 이펙트로 pdf viewer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롤백했다. 버전 업그레이드를 시도해봤지만 safari에서 pdf.js 라이브러리 아이콘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결국 해결방법을 찾았다. pdf.js를 사용하는 다른 라이브러리에서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https://github.com/janeczku/calibre-web/issues/2004 이게 오픈소스의 힘이 아닌가 싶다. 다른 개발자 행님덜이 과거에 미리 고민해준 덕분에 나는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 오픈소스 최고! github 최고! MS 최고! 아무튼 IE 다음에 사라지는건 너야! 사파리! 👎👎👎 2022. 1. 18.
[독후감]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1. 투자준비 매번 주식투자 필독서로 꼽히는 책인데 나는 읽어본 적 없다. 주식 7년차가 된 지금에서야 읽어봤다. 1부까지 와닿은 내용을 정리했다.1상점, 제품, 식당이 마음에 든다면 당신이 흥미를 느낄만한 좋은 이유가 되므로, 조사 목록에 올려놓으라.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주식을 매수할 이유가 되지 못한다! 회사의 이익 전망, 재무상태, 경쟁상황, 확장계획 등을 조사하기 전에는 절대로 투자하지 말라.처음 주식을 접할 때 생경주라는 말을 듣고 내가 생활에서 접하는 기업들을 닥치는 대로 매수했다. 그런데 매수 전에는 기업 공부가 필수다. 최소한 재무제표라도 봐야 한다.2아무도 폭락 시점을 예측하지 못한다. 게다가 시장에서 빠져나와 폭락을 피한다고 해도, 다음 반등장 전에 다시 시장에 들어간다는 보장이 없다... 2022. 1. 12.
흔한 주말 지난주 주말에는 이자카야를 운영하는 친구를 만났다. 친구네 가게 직원도 함께 나왔다. 그리고 우리는 바이크를 타고 팔당댐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남한산성을 들려왔는데 남한산성도 좋은 것 같다. 다음에 따뜻하게 차를 타고 가보고싶다. 이상하게 꼭 바이크는 겨울에 더 많이 타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서 친구네 가게에서 책을 읽었다. 부모님이 제일 싫어하는 취미와 좋아하는 취미를 가진 우리 2022. 1. 11.
카레 만들기 재택이 장기로 들어서면서 요리가 늘고있다. 생애 최초로 카레 요리를 도전해봤다. 레퍼런스는 백종원님의 카레 영상이다. https://youtu.be/LTVxirHWvh8 - 준비물 돼지고기뒷다리살 300g 물 10컵(1.8L) 양파 2개(500g) 카레가루 1봉지(100g) 당근 약 1/4개(67g) 케첩 2큰술(40g) 식용유 약 1/4컵(35g) 진간장 2큰술(20g) 버터 약 2큰술(20g) - 만드는 법 1. 돼지고기를 마이야르를 내면서 볶는다. 2. 양파를 넣고 카라멜라이징 될 때까지 볶는다. 3. 당근, 진간장, 케첩을 넣고 더 볶는다. 4. 물 1L를 넣고 끓인다. 5. 물이 증발하면 나머지 800ml를 넣고 끓인다. 6. 카레가루를 나누어 넣으면서 농도를 맞춘다. 7. 버터를 넣고 섞는다. 2022. 1. 3.
뱅쇼 만들기 겨울이 되니 뱅쇼가 먹고 싶어져서 시나몬스틱과 팔각을 사왔다. 참고로 현재 이마트에서 G7 와인이 3천원 할인 이벤트 중이다. 1. 시나몬스틱 2개 2. 팔각 2개(싫어하면 1개만) 3. 귤 1개 4. 사과 0.5개 5. 배 0.5개 6. 꿀 5스푼 7. 레드 와인 1병 조리법은 간단하다. 모든 재료를 때려넣고 끓인다. 처음에는 꿀을 넣지 않았다가 너무 셔서 뒤늦게 5스푼이나 넣었다. 그래도 동생은 너무 시다고 하고 간(?)을 맞추기 굉장히 어려웠다. 환타 오렌지맛을 넣으면 단맛을 쉽게 낼 수 있다는 주펄님의 팁을 들었다. 내일은 환타를 넣고 만들어봐야겠다. 2022. 1. 3.
SMS를 읽고싶다. 이 포스트에서 시작했던 앱 개발. 개발자 친구에게 구글 정책으로 더 이상 SMS를 읽어올 수 없을거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다급해졌다. 호다닥 play store에 올려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해보기로 했다. 아직 아이콘도 없는 앱을 설치하고 실행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문자를 보냈다. … 아무반응이 없었다.😥 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AVD에서는 되는데 안 되는거야… 며칠 동안 들끓었던 개발 의욕이 한순간에 차갑게 식어버렸다. 2021. 12. 30.
React Native 문득 혼자 이런 앱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해서 앱개발을 시작했다. 원래는 Flutter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전에 시니어 개발자분이 react를 추천했던 것이 생각나서 react로 시작했다. 앱 개발은 처음이라 어려울 것 같아서 겁먹었다. 근데 구글의 도움을 받아가며 뚝딱뚝딱 만들어간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성장했던 걸까 생각하며 뿌듯하기도 했지만, 2~3년 전에 React Native을 몇 달 개발해본적이 있어서 그랬던 것이었다. (이상하게 앱 빌드를 위한 개발환경이 다 세팅되어 있더라…) 지금은 핵심 기능인 SMS가 도착하면 읽어들여서 자동으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기능을 테스트해보고 있다. 아직 잘 안 되어서 킹받지만, 어떻게 결국 해내긴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언젠가 완성해서 플레이..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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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스코드 한 줄은 얼마일까? 예전에 진행했던 외주개발로 계산해보자. 후배네 회사에 머물렀던 시절에 알게된 회사에서 진행한 기능 개발 건이다. 최초 commit에서 PR을 생성해봤다. 300줄…? 회사에서 최근 진행한 신용카드 결제 API 변경 이슈가 2500줄인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때 받았던 돈은 세전 400만원, 한 줄에 1.3만원 꼴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비싸다(나야 좋았지만). 그러면 그 대표는 왜 비싼 돈을 지불해야 했을까? 그 회사에 개발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대표가 데모를 진행하는데 자기 제품의 기능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전달받은 필요한 기능 중에는 이미 소스코드에는 구현되어 있었던 경우도 있었다. 이런 정보의 비대칭에서 오는 비용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 나.. 202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