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계좌 위험자산 70% 이상으로 투자하는 방법

퇴직연금 계좌는 위험자산을 70%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그래서 증권사에서 주가 변동으로 인해 위험자산의 비율이 70%를 초과하면 증권사에서 알려준다.
위험자산 투자한도 초과내역 안내는 일단 무시하면 된다.
굳이 별 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 된다.

아래 내 IRP 계좌도 위험자산 투자비율이 약 69.95%로 표시되어 있다.
그런데 사실 내 계좌는 70% 이상이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나의 IRP 계좌 보유 종목은 다음과 같다.

• TIGER 미국나스닥100: 35% (위험)
• TIGER 미국다우존스30: 35% (위험)
• 히어로즈 TDF2050 액티브: 30% (안전)

TDF ETF란 은퇴 시점에 맞춰서 자산배분되어 운용되는 ETF다.
뒤에 적힌 2050은 은퇴 예상 시점을 의미하고 은퇴 시점(2050년)에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 비율이 높아진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히어로즈 TDF2050 액티브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이 83.45%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과 같이 TDF를 검색해보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투자한도가 100%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주식 비율이 높은 TDF ETF를 잘 활용하면 IRP 계좌에 주식 비중을 약 95.5%까지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