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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독후감] 어떻게 회사는 강해지는가

by 째스터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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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회사를 떠나려니 살짝 싱숭생숭했는데 읽을수록 퇴사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 사장은 공과 사를 엄격히 구별해야 합니다. 절대 공사를 혼동해서는 안 되며, 특히 인사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불공평도 생겨서는 안 됩니다.

- 경리 회계 업무를 안정시키는 동시에 귀하의 매력, 즉 인간성과 인격을 길러야 합니다.
(인, 의, 성실, 공평과 공정, 용기)

- 집착과 욕망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행동하면 욕심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기업의 목표란 사람으로 구성된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가고 싶다는 경영자의 바람과 의지 자체여야 합니다. (중략) 평소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전해 직원들이 그 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비전에 공감 못하면 회사를 떠나라고 하는 테슬라의 문화가 생각났다.

- 사소한 일이라도 진지하게 임하고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만 판단력과 직감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직관이란 평소 연습으로 길러진다. 사소한 판단도 가볍게 하지 않는 습관을 기르자.

- 경영자가 현장에 정통하지 않고서는 경영 이념과 기업 문화를 아무리 강조한들 의미가 없습니다.

- 세전 이익이 매출액의 약 10%가 되지 않으면 사업이 아니다.

- 세금은 경비라고 생각해라. 1억을 남기고 싶다면 2억의 이익을 내면 된다.
  ⇒ 양도소득세도 아까워서 별짓을 다 했던 나에게는 충격이었다. 언젠간 내게 될 세금이라면 쿨하게 내고 더 많이 벌자.

- 회계를 모르고 사업을 할 수 없다.
  ⇒ 경영을 하는 모두가 회계를 중요하다고 한다. 언젠가 꼭 배워야겠다.

- 조직에는 능력이 그다지 두드러지지는 않아도 인품과 사고가 훌륭한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들로만 구성된 것보다 애사심이 강하고 회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이야말로 회사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 이 책에는 회사는 성벽이라는 비유가 반복된다. 큰 돌도 있지만 작은 돌도 있고 함께 잘 어우러져 있어야 단단한 성벽이 된다.

- 전 직원에게 존경을 받으려면 사소한 일이라도 좋으니 실적을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겸허한 인성까지 갖춘다면 종래에는 모두 감동해서 귀하를 믿고 따라오게 될 겁니다. 결코 성급하게 굴어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실력을 쌓아 존경받는 경영자가 되길 바랍니다.

- 2인자의 조건: 인격, 회계(특히 관리회계)에 대한 지식,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성품

- 2인자의 육성: 신뢰 관계, 회계, 2인자가 혹시 부적격하더라도 지적하거나 불평 금지

- 기업은 경영자의 역량보다 크게 성장하지 못합니다.

-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임원의 강등도 하는 편이 낫다. 사장과 직원들 사이의 인간관계와 신뢰에 달린 문제다.

- 재산을 끝까지 지키는 일, 직원들을 소중히 하는 일, 이 두 가지를 충실히 실천하면서 기업을 발전시키려면 세습 경영을 하는 쪽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 책은 문답 형식인데 거의 모든 질문이 회사를 물려받은 2세, 3세의 질문이었다. 일본은 여전히 세습 경영이 많은 것 같다.

- 신규 사업과 다각화에 성공하려면 우선 특화도니 강점을 철저히 갈고닦아야 합니다. 자신의 특기와 특징, 강점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아야 해요.
신규 사업은 자사가 보유한 강점의 연장선상에서 승부를 겨뤄야 합니다.

- 공격은 누구나 지시할 수 있지만 철수 명령은 사장만이 내릴 수 있습니다.

- 사업을 할 떄 조금이라도 불안감이 들고 도무지 그마음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최대한 빨리 그만둬야 합니다.

- 네 가지 창조: 새로운 수요 창조, 새로운 시장 창조, 새로운 기술 창조, 새로운 상품 창조. 이 모든 창조는 혼연일체되어 있습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2516613

 

어떻게 회사는 강해지는가

판단력 향상, 사업 확대, 직원 의욕 고취, 신규 사업 도전, 강한 조직 만들기 등 경영의 본질에서부터 조직의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처세술에 이르기까지, 이 책을 통해 이나모리 가즈오가 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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