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동생이 피크민 블룸이라는 게임을 시작했다.
나도 러닝을 하다 보면 한강에 피크민 하는 사람이 많이 볼 수 있었다.
이게 그렇게 재밌나? 호기심에 시작한 피크민을 한 지 17일째가 됐다.
chat GPT에 따르면 피크민은 다음과 같은 게임이다.
피크민 수집 및 육성: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다양한 종류의 피크민을 모으고 키울 수 있습니다. 피크민은 각기 다른 특성과 색상을 가지며, 성장하기 위해 플레이어의 걸음 수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꽃 심기 및 경로 장식: 플레이어가 걸을 때마다 화면에 꽃잎이 뿌려져 길이 장식됩니다. 이는 플레이어가 다닌 길을 기록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미션 및 탐험: 플레이어는 피크민을 다양한 탐험에 보내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탐험에서 피크민은 과일이나 특별한 아이템을 찾아오기도 합니다.
커뮤니티 이벤트: 정기적으로 열리는 특별 이벤트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특정 목표를 달성하며 협동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게임의 사회적 요소를 강화합니다.
일일 걸음 수 기록: 피크민 블룸은 플레이어의 하루 걸음 수를 기록하여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걸음 수에 따라 게임 내 보상을 받을 수 있어 걷기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 줍니다.
추억 만들기: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걸었던 경로와 피크민과의 활동을 일기처럼 기록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추억을 시각적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내 피크민 하루 일과는 다음과 같다.
- 꽃 심으면서 출근하기
- 점심 먹고 산책하면서 꽃 심기
- 꽃 심으면서 퇴근하기
- 저녁 먹고 산책하면서 꽃 심기
- 틈틈히 버섯 레이드하기
매일매일이 식목일인 듯이 0101로 이루어진 꽃을 심어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동생 레벨도 따라잡고 레벨 38이 됐다.
내 Mii는 귀여운(?) 미니언즈처럼 꾸며놨다.
꽃 심을 때 다른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 출퇴근 길에 모두 열심히 꽃 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매력적으로 꾸며 놓으면 가끔 친추도 들어온다.
아래 사이트에서 원하는 캐릭터로 Mii를 만들 수 있다.
https://www.miicharacters.com/
우리 도람뿌 행님도 계신다.
아무튼 피크민 덕분에 퇴근 후에 무슨 일이 있어도 최소 만 보씩은 걷게 된다.
아래는 초대 링크
https://pikminbloom.onelink.me/pWSt/el3kvz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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