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청춘의 돈 공부

얼마 전 신입 개발자의 생일이었다. 각자 의미 있는 책을 선물해주기로 했다.
사회 초년생인 나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책이 뭐였을까? 하다가 생각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2018년 중국 시안으로 여행을 떠나며 비행기에서 이 책을 읽었다.
돌아와서 바로 신한은행 FNA 계좌를 만들었고
첫 해외주식으로 베트남 관련 ETF인 VNM를 매수했다.

사회초년생일수록 적은 금액에서 많은 것을 경험해보며 시행착오를 겪고
최대한 자기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찾아서 빠르게 시드머니를 키워야 한다.

이 책에서 적금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ISA가 뭔지, 펀드가 뭔지, 왜 ETF를 사야 하는지, 자산배분이 뭔지, 주택청약까지 알게 되었다. 금융 문맹인 우리나라에서 사회 초년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심지어 마지막은 돈 공부를 넘어선 인생 공부까지 하나도 빠트릴 것이 없는 책이다.

내가 갖고 있던 책은 가장 아끼는 후배에게 선물했고,
이번에 다시 두 권을 사서 하나는 팀원에게 하나는 동생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0원 => 1억: 가능하거나 가능하지 않거나
1억 => 10억: 난이도 상
10억 => 100억: 난이도 중
100억 => 1000억: 난이도 하

부자 지수 공식
(순 자산 * 10) / (나이 * 연소득)
0.5 이하: 문제 있음
0.5 ~ 1: 노력이 필요한 상태
1 이상: 잘하고 있음

과거 이 책을 처음 볼 때는 0.5 이하였는데 지금 해봤는데 1 이상이 되었다.

자동차를 사고 싶으면 자동차 ETF를 사라

나도 전기차가 사고싶으면 테슬라를 산다(증거).
작가 선생님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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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돈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