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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독후감] 틀리지 않는 법 - 1부

by 째스터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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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까지 읽었는데 약간 억지인 부분도 있는 것 같고
재밌는 부분도 있고 아직 잘 모르겠다.

프롤로그
군 관계자들이 교전을 마치고 온 비행기에 총알구멍은 동체에 많았다는 데이터를 보았다.
장성들이 비행기가 가장 총알을 맞는 부분에 갑옷을 둘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발드가 총알구멍이 난 곳에 두르면 안 된다고 말한다.
엔진에 맞은 비행기들은 추락해서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 신선한 내용이었이다. 그런데 추락한 비행기를 조사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엔진이 중요하다고 확신하지?
우리가 모르고 있던 엔진보다 중요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결국 추락한 비행기들을 모두 조사해보기 전까지는 발드의 주장도 가설일 뿐 아닌가?

1장

래퍼 곡선은 세율과 세입의 관계는 비선형적 관계임을 보여준다.

세율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근로의욕이 감소됨.

2장

나중에 적분의 기초가 되는 아르키메데스의 구분구적법과 극한을 설명한다.
구분구적법은 도형의 넓이를 잘게 쪼개는 것을 극한으로 해서 넓이를 구하는 방법이다.
극한의 개념이 정립되기까지 있었던 혼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옛날 생각이 나서 재밌게 읽었다.

3장

선형 회귀(linear regression)에 대해 설명한다.
선형 회귀는 변수들 사이의 경향을 설명하는 데 주로 사용한다.
책에서 변수 사이의 관계가 선형 관계가 아닐 때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내가 연구실에서 썼던 논문에서도 선형 회귀를 한다.
BMI와 골밀도 지표(BMD, TBS)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문이다.
그럴 리 없겠지만 궁금하면 여기서 읽으면 된다.

4장

큰 수의 법칙과 정규 분포에 대해 설명한다.
큰 수의 법칙은 표본집단의 크기가 커지면 그 표본 평균이 모평균에 가까워진다.
책에서 표본집단이 작을 때 모평균에 벗어난 결과로 인해 잘못된 해석을 할 수 있는 문제를 지적한다.

5장

퍼센트로 계산되는 통계에서 음수를 항상 생각해야 하는 것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서 전체 소득이 30% 증가했다고 해도 하위 소득층에서 오히려 소득이 감소한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4921141

 

틀리지 않는 법

신동 출신의 수학자로 유명한 위스콘신 주립대 수학과 교수 조던 엘렌버그의 첫 수학 대중서.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왜 수학이 필요한지,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를 치밀하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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