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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독후감]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 3

by 째스터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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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북클럽이 끝난다(사실 난 끝까지 다 못 읽었다).
북클럽(작용)에 대한 반작용 때문에 읽었던 이 책도 주말을 맞아 끝까지 읽었다.

게이지 대칭성부터 수식이 이해가 되지 않아 정신이 혼미해졌다.
이제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서 읽고 있다.

게임 이론에서 유명한 죄수의 딜레마 시뮬레이션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전략은 팃포탯이다.
아래는 팃포탯의 특성이다.

선량함: 절대로 먼저 배신하지 않는다.
단호함: 상대방이 배신하면, 단호하게 보복한다.
관대함: 상대방이 협력의 손을 내밀면, 관대하게 용서하고 곧바로 협력한다.
명료함: 상대방이 내 전략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상대방의 현명한 선택, 즉 협력을 유도한다.

착하게 살자는 삶의 자세까지도 알려주는 과학책..! 👍

정보의 양은 엔트로피다.
아낌없이 주는 양자역학
파동 함수의 공명을 통해 원자를 안정시킨다.
게이지 대칭성을 통해 힘의 원리를 제공한다.
카오스와 결합해 열역학 제2법칙을 발생시킨다.
자발적 대칭성 깨짐을 통해 우주의 모든 입자에 질량을 부여한다.
베르그송에 의하면 존재는 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재창조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이 지속이고 지속이 유지되는 동안에만 진정한 의미에서 시간이 흐른다.

과학 대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시공간 개념과 철학 대표 베르그송의 자강두천!

기계식 시계와 다르게 전자시계의 전자를 관찰할 수 없다.
이는 마치 원인 없이 결과가 얻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모든 사람이 본능적으로 물리적 실체를 그리워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 문장이 너무 공감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와 아주아주 멀리 있었던 물리와 조금이나마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아직 멀리 있지만)
이 책은 영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캐스트어웨이, 봄날은 간다, 스타워즈, 시네마 천국, 블레이드 러너, 슬럼독 밀리어네어)

양자역학은 우주는 우연과 필연의 공존이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1233659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우리가 어떻게, 그리고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긴 논증이다. 양자역학이 모든 것이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설명한다면, 양자역학에 관한 철학적 해석은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를 드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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