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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독후감]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by 째스터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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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학교에서 "불교와 인간"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인데 오랜만에 보니 새롭다.
스님들이 정진하는 이유도 이 가르침을 잊지 않고 체화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반야심경: 공 사싱이 압축되어 있는 경전

열반: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난 상태
해탈: 모든 속박에서 벗어난 상태

삼보: 불법승
부처: 스스로를 깨달아 해탈과 열반을 증득한 자
담마: 중생을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부처님의 가르침
아라한: 그 가르침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서 모든 고뇌에서 벗어난 사람삼학: 계정혜

계: 말과 행위를 바르게
정: 마음을 고요히 해서 마음이 안정되고 평화롭게
혜:지혜

믿음, 이해, 실천을 통해서 나 자신이 깨달음을 증득해야 합니다.
⇒ 뭔가 투자하는 과정과 유사하기도 하다.

반야심경: 모든 고뇌에서 벗어나게 하는 가장 핵심적인 부처님의 지혜로운 말씀

우리 마음도 한량이 없이 크고 넓습니다.
여러분이 크게 마음을 내면 이 세상에는 괴로울 일이 없습니다.

이 세상헤서 벌어지는 온갖 일들은 잘되고 잘못된 것이 본래 없습니다.
허상을 보고 있었음을 알고 나면 앞으로 인생을 제대로 살아갈 기회가 주어집니다.

보살: 중생으로부터 부처에 이르는 중간 지점에 있는 사람

성인은 베풀되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베풀 뿐입니다.
조건없이 베풀어햐 합니다(무주상보시).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다만 사랑할 뿐이어야 합니다. 내가 지금 괴로운 이유는 사랑받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을 것이 없는 자는 괴로움이 없으므로 영원히 참을 수 있습니다(인욕바라밀).

노력할 것도 없고 애써 닦으려고 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행하는 바가 그대로 닦음이 되는 경지가 정진바라밀입니다.

그를 좋다 한것도 나쁘다 한 것도 내 마음과 내 기준으로 만든 모습일 뿐이지, 실상 그는 좋은 사람도 아니고 나쁜 사람도 아닙니다. 그것이 공입니다.

꿈에서 깨어나듯 고뇌에서 벗어나는 길이 깨달음입니다.

하지 않을 수 있다면 하지 말고, 할 수밖에 없다면 하라는 것입니다.

눈뜨고 정신 차려보면 모두 허깨비이고 환상이며 아무 실체가 없다는 것, 이것이 색이 공한 도리입니다.
반야심경을 독송한다는 것은 제법이 공함을, 지금 여기가 텅 빈 세계라는 것을 확연히 아는 것을 의미합니
다.

괴로움이란 마치 악몽을 꾸듯이 착각 속에 빠져서 나타나는 현상일 뿐입니다. 이 착각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순간순간 깨어있어야 합니다.

2/3 이상 찬성을 하고 몇몇 소수자의 반대가 있을 때, 소수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대중들에게 다시 내놓아 제안할 수 있는 기회와 권리를 가집니다.
세 번째 투표에서도 그들의 의견이 소수에 머무른다면, 소수자들은 스스로 그 의견을 철회해야 합니다.
⇒ 삼의제. 소수자의 의견도 존중하려는 방법이 좋은 것 같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그와 같이 그물처럼 연관되어 있습니다.
⇒ 연기법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공간적 측면에서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개별적 단독자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무아입니다.

항상하는 것, 영원불변한 것은 없으며 모든 존재는 끊임없이 변해갑니다.
⇒ 무상

'이것이다'라고 할 바가 없는 줄을 알게 되면, 세상 사람들이 '이것이다'라고 고집하는 것까지 모두 포용해낼 수 있습니다. 이런 도리를 깨닫고 나면 자기 생각을 고집하는 온갖 사람들과도 걸림 없이 살 수 있습니다.

제법실상이 무상과 무아임을 확연히 알면 괴로워할 일이 없고, 그것을 모르면 행하는 온갖 일이 다 괴로움이 됩니다.
⇒ 모든 것(제법)의 참된 모습(실상)이 변화하며(무상), 고정된 자아가 없다는(무아).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집착을 넘어 평화로운 마음을 얻을 수 있다.

피해의식이나 우월의식을 갖고 있으면 스스로를 깨닫는 데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남을 깨닫게 하거나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도 큰 장애가 됩니다.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과 '물에 빠진 김에 조개나 줍자'고 하는 사람은 삶의 태도가 다릅니다.

기분 좋은 느낌이 일어나면 그것이 갈애로 가지 않도록 해야 하고, 불쾌한 느낌이 일어나면 그것이 혐오로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몸의 감각과 마음의 느낌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선정  
정정진은 바른 노력  
정념은 바르게 깨어있기  
정정은 바른 집중과 안정  
⇒ 팔정도에 써져있는 정념, 정정, 정정진

남이 나를 칭찬하거나 비난해도 내 업식을 내가 다 알고 이써야 칭찬과 비난에 흔들리지 않아요.


http://aladin.kr/p/hPyIO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 알라딘

2022년 6월, 완전히 새롭게 출간된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는 불교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심오한 불교 사상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더욱더 쉽고 명쾌하게 풀어냈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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