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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독후감] 부자의 기술

by 째스터 202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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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가님의 블로그를 보고 인사이트를 얻고 정작 보답할게 없었는데 책을 써주셔서 바로 구입해서 읽어봤다. 역시 공감되고 좋은 내용이 많았다.


사실 우리 주변엔 부자들이 많습니다. 소문나면 성가셔질까 부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을 뿐입니다.

부자는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기보다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규율이 있다(Disciplined)'라는 말이 부자들의 상태를 잘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자가 되려면 이런 '척'하는 사람들을 멀리해야 한다.
⇒ 과시하지 말고 튀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다.

소득을 자산으로 바꿔야 부자가 될 수 있다.  
⇒ 나는 근로 소득은 1%는 안 되지만 자산은 1%를 훌쩍 뛰어 넘는다. 지금까지는 순항 중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뭐니 뭐니 해도 인플레이션만 한 문제는 없다.

투자의 궁극적인 목적은 구매력을 획득하는 것이다.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만큼이 구매력인데, 채권 수익률은 물가 상승률보다 조금 높을 뿐이어서 충분치 않다.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다.

실행하지 않는 가격의 가치는 0이다.

30대는 성장하는 시기여서 근로소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 근로소득은 회사 사정상 동결이 됐다. 자산소득이 근로소득을 넘은지 꽤 됐다.

근로 소득을 높이려면 적성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  
⇒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데 내 근로 소득은 왜…

신입 때 돈을 더 받겠다고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는 건 길게 봤을 때 손해다.  
적성에 안 맞으면 업무능력이 더디게 성장한다. 그리고 신입한테까지 돈을 많이 줄 때엔 업황이 고점인 경우가 많았다.  
⇒ 몇년 전 코딩학원이 우후죽순처럼 생겼다가 지금 어떻게 됐는지 보면 알 수 있다.
⇒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다음에 그 내용이 나왔다.

생명 과학과 공학 기술을 결합한 의생명 공학 등이 좋은 예이다.
⇒ 나는 외국 대학에서 전공을 안 해서 잘 안 풀렸나 보다...ㅎㅎ

스타트업을 선택할 때에는 대표와 기술, 이 둘을 봐야 한다.
⇒ 우리 회사는 대표와 기술 자체는 괜찮다. 다른 동료들이 문제여서 그렇지.

커리어 향상과 사내 문화, 경영진에 대한 평점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택해라.

투자할 때 꼭 알아둬야 하는 개념이 듀레이션, 즉 투자 만기다.
내년 돌아온느 전세 만기에 쓸 돈이면 중, 소형주에 투자하는 것보다 일 년짜리 정기 예금에 넣어두는 게 좋다.
⇒ 이제 슬슬 이 부분에 대한 연습을 하게 될 것 같다.
모델Y 결제 대금을 내기 위한 돈(조선주)은 언제 팔고 어떻게 할 것이며, 내년 리모델링 분담금은 어떻게 낼 것인지 등등

30대는 기술에 투자해서 높은 수익률을 노려야 한다.

기술 기업들은 전통 기업들을 전복시키면서 돈을 번다.

기술에 투자하는 4단계
- 기술을 완성했을 때
- 상업화에 성공했을 때
- 고객이 늘어날 때
- 매출이 증가할 떄

집은 사는 게 좋다. 집값이 인플레이션에 연동돼 전, 월세 가격 상승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학군 등 주변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주담대 금리에 재산세율을 더한 비용이 전, 월세 전환율보다 낮아질 때 집을 사는 게 시기상 적절하다.

주택 시장은 기본적으로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은 매도자 우위 시장이다.
그러므로 집은 시장 상황이 안 좋을 때, 즉 일시적으로 매수자에게 유리한 시장이 조성됐을 때 사야 한다.
실전적으로 말하면 급매로 사는 게 좋다.

소득에서 비용을 뺀 잉여 소득이 원리금을 감당할 수 있을 때 빨리 사는 게 좋다.

집을 잘 사려면 많은 지역을 가보고 끊임없이 비교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빗스한 조건에 저평가돼 있는 집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 집을 사야 한다.

40대는 생애를 통틀어 소득과 지출이 가장 많다.

40대는 실패를 줄이는 게 핵심이다.

복리의 마법은 돈을 벌 때에만 적용되지 않는다. 돈을 까먹을 때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투자의 최우선 순위는 손실을 내지 않는 것, 그다음은 수익률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투자 실력을 향상하는 유일한 방법은 공부다.
'투자를 잘한다는 것'을 '실력을 쌓고 운을 다스리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투자자의 전문성은 단기간엔 드러나지 않을 수 있지만 긴 시간 투자를 반복하면 실력이 증명되고
잘 교육받고 훈련된 투자자는 장기간 시장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 랜덤 워크 가설 뒷 이야기는 처음 알게 되어서 흥미로웠다.

투자는 익숙한 곳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남들이 아무리 좋은 주식, 부동산이라고 얘기해도 모르는 것에 투자해선 안 된다.

2001년 말 이후 코스피 지수가 239% 오르는 동안 시가총액은 621% 증가했다.
...
신규 상장, 유상 증자, 이전 상장, 전환 증권 상장 등으로 주식 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 ㅋ

주식 수가 과도하게 늘어나서 기존 주주들의 몫을 희석하는 시장과 주식을 거르는 것만으로도 투자의 사전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회사의 이익이 투자자에게 귀속되는지, 회사 성장에 재투자되는지, 오히려 투자자로부터 돈을 가져가는지만 따져봐도 좋은 주식을 고를 수 있다.

부모로서 교육비를 아끼는 건 마음에 걸리는 일이다. 하지만 노후를 희생하면서까지 교육비를 써야 하는지는 고민해볼 일이다.
⇒ 내 자식이 공부를 잘 하는 것보다 내가 투자를 잘 한다면 그 돈으로 투자를 하는 게 가족 단위에서 이득이지 않은가. 오래된 생각이다.

투자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건 조언 그룹이다.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을 만나는 건 성장하기 위해 해야 할 첫 번째 일이다.
⇒ 이런 사람들 x에 많다...

50대엔 소득보다 자산이 쌓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만 55세를 넘어서도 회사를 다니면 연금을 수령하는 시기를 늦츨 수 있어서 절세 효과가 커진다.

50대 이전까지는 I/S(소득, 지출)가 B/S(자산, 부채)를 결정하지만,
50대부터는 B/S가 I/S를 결정한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하는 요령, 아이디어를 실험하면서 축적되는 기록, 때를 기다릴 때 생기는 인내, 이 모든 것들이 자산이다.

자녀에게 돈을 다루는 법을 가르쳐줘라.
⇒ 이 과정이 재밌을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된다.

아티스트가 돼라. 아티스트는 남들이 만족할 때 만족하지 않고 아주 조금을 개선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노력을 하는 사람이다.
⇒ 적어도 우리 회사 개발자 중에서 내가 가장 아티스트에 가까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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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기술 | 박승영 - 교보문고

부자의 기술 | 30대 몸을 쓰고, 40대 머리를 쓰고, 50대 시간을 써라!비밀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우리 주변엔 부자들이 많습니다. 소문나면 성가셔질까 부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을 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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