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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독후감] 제로 투 원

by 째스터 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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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현재 회사랑 비교를 해보게 되었고 저절로 이직을 생각해보게 됐다.
기술 면접을 다녀와서 이 글을 작성한다.




여전히 우리는 이미 증명된 비즈니스 모델을 한국에 도입하고, 해외의 잘된 사업들을 참고하는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투자받는다.
⇒ 추천사에서 가져오는 것은 처음이다. 너무 맞는 말.

창조라는 행위는 단 한 번뿐이며, 창조의 순간도 단 한 번뿐이다. 그 한 번의 창조로 세상에는 낯설고 신선한 무언가가 처음으로 생겨난다.

“정말 중요한 진실인데 남들이 당신한테 동의해주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

여기에 훌륭한 대답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이 미래를 잘 들여다본다는 뜻이다.
⇒ 나는 자율주행에 라이다가 필요하다고 믿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떠올렸다. 너무 테슬람인가...

새로운 기술은 대개 새로운 벤처기업들 스타트업에서 나온다.

신생기업이 가진 강점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생각‘이다. 새로운 생각은 ’민첩함’보다도 더 중요하다.
⇒ 우리 회사에는 새로운 생각이 있는가? 새로운 생각을 존중해주는가?

닷컴 붕괴의 교훈
1. 점진적 발전을 이뤄라
2. 가벼운 몸집(lean)에 유연한 조직을 유지하라
3. 경쟁자들보다 조금 더 잘하라
4. 판매가 아니라 제품에 초점을 맞춰라

하지만 정 반대의 원칙이 오히려 옳을 것이다.
1. 사소한 것에 매달리는 것보다는 대담하게 위험을 감수하는 편이 낫다.
2. 나쁜 계획도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다.
3. 경쟁이 심한 시장은 이윤을 파괴한다.
4. 판매 역시 제품만큼이나 중요하다.

자본주의는 자본의 축적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완전경쟁 하에서는 경쟁을 통해 모든 이윤이 사라져버린다.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또 보유하고 싶다면, 차별화되지 않는 제품으로 회사를 차리지 마라.‘

독점기업이 아닌 회사들은 정반대의 거짓말을 한다. "우리는 이쪽을 꽉 잡고 있어요.'
⇒ 재밌다. 진짜 독점 기업들은 스스로 독점한다고 말 못하지..

독점기업이 아닌 회사들은 자신의 시장을 여러 작은 시장의 교집합으로 정의함으로써 더 특별한 시장이라고 과장한다.
반면에 독점기업들은 자신의 시장이 여러 대형 시장의 합집합이라고 말함으로써 독점 사실을 숨기려고 한다.

독점은 모든 성공적 기업의 현 상태다.

오늘의 기업 가치는 그 회사가 미래에 벌어들일 모든 돈의 총합이다.

간단히 말해서 오늘의 기업 가치는 그 회사가 미래에 벌어들일 모든 돈의 총합이다.

먼 미래까지 높은 현금 흐름이 예상되는 회사의 특징
- 독자 기술, 네트워크 효과, 규모의 경제, 브랜드 전략

인생은 포트폴리오가 아니다.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우리는 한눈 팔지 않고 오로지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다만 그전에 반드시 그 일이 미래에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인지를 먼저 치열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기초부터 망친 신생기업은 되살릴 수가 없다.

이상적인 형태는 이사회를 3명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주식이 완벽한 인센티브가 될 수는 없지만, 회사의 창업자가 사내의 모든 이들을 크게 보고 한 방향으로 이끌고 가기에는 최선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 주식 보상은 받아본 적이 없는데 받게 되면 어떤 기분일까?

단순히 사무실에서만 더 행복하고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페이팔을 넘어 우리의 커리어에서도 더욱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우리는 실제로 즐겁게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채용했다.

한 명당 한 가지 책임

진짜 기술 전문가들은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다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창업자가 미팅에 양복을 입고 나타나는 회사는 제외한다.'라는 일반 규칙을 정했다.
⇒ ㅋㅋ

청정기술 버블은 '사회적 기업' 역사상 가장 큰 현상이자 가장 큰 몰락이었다.

사회적 기업가들은 양쪽 세계에서 좋은 것들만 결합해 '좋은 일을 해서 성공하자'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보통은 둘 중 어느 것도 이루지 못했다.

사회를 위해서 정말로 좋은 일은 뭔가 남들과 '다른'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독점해 이윤을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성공하면 명성과 오명을 동시에 떨친다.

우리는 이상하고 극단적으로 보이는 창업자들을 더 인내해야 한다. 우리는 단순한 점진적 발전을 넘어 회사를 이끌어갈 수 있는 특이한 개인들이 필요하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싶다면 지금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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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투 원 | 피터 틸 - 교보문고

제로 투 원 | 독점은 모든 성공적 기업의 현 상태다!성공하는 기업들은 다들 서로 다르다. 각자의 독특한 문제를 해결해 독점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반면 실패한 기업들은 똑같다. 경쟁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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