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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개발 일기

개발 언어와의 첫만남-1

by 째스터 201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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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교육이 끝난 후 팀에 들어왔을 때 팀장님이 앞으로 주로 쓰게될 언어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C#

가장 걱정이 많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C로 프로그래밍에 입문하였고, 학교에서는 JAVA로 수업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경험해보지 않았던 C#였지만 C를 배우며 경험했던 비주얼 스튜디오가 두려움에 떨고있는 저를 반겨줬습니다.

많은 툴을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비주얼 스튜디오는 아주 편리하고, 좋은 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주 방대한 정보가 있는 MSDN 덕분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링크는 제가 오늘 검색한 LoadFrom 메서드입니다).

개인적으로 C#의 최대의 장점이 MSDN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으로 궁금하거나 막히는 것이 생기면 MSDN과 StackOverflow를 자주 이용하고있습니다. 


Oracle SQL

SQL은 반대로 가장 자신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DB 수업은 개념위주의 수업이었고, 실습 또한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실제 제품에서 이용하는 쿼리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되었죠...

수십개의 테이블의 조인과 ERD를 그리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WHERE절...

그리고 몇 십년동안 축적되어온 Data를 다루기 위한 SQL 튜닝..

(교수님께 SQL 튜너가 고수익이라는 것을 들어봤었는데, 직접 해보니깐 저와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ㅠㅠ)

여전히 SQL 성능 최적화는 너무나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SQL 관련 포스트들은 대부분 제가 공부할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언급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길어지는 바람에 다음 포스팅에서 JavaScript와 ASP.NET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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