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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57

오픈소스식 문제해결 얼마 전에 pdf 생성에 사용하는 폰트를 바꿨다. 사이드 이펙트로 pdf viewer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롤백했다. 버전 업그레이드를 시도해봤지만 safari에서 pdf.js 라이브러리 아이콘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결국 해결방법을 찾았다. pdf.js를 사용하는 다른 라이브러리에서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https://github.com/janeczku/calibre-web/issues/2004 이게 오픈소스의 힘이 아닌가 싶다. 다른 개발자 행님덜이 과거에 미리 고민해준 덕분에 나는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 오픈소스 최고! github 최고! MS 최고! 아무튼 IE 다음에 사라지는건 너야! 사파리! 👎👎👎 2022. 1. 18.
SMS를 읽고싶다. 이 포스트에서 시작했던 앱 개발. 개발자 친구에게 구글 정책으로 더 이상 SMS를 읽어올 수 없을거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다급해졌다. 호다닥 play store에 올려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해보기로 했다. 아직 아이콘도 없는 앱을 설치하고 실행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문자를 보냈다. … 아무반응이 없었다.😥 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AVD에서는 되는데 안 되는거야… 며칠 동안 들끓었던 개발 의욕이 한순간에 차갑게 식어버렸다. 2021. 12. 30.
React Native 문득 혼자 이런 앱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해서 앱개발을 시작했다. 원래는 Flutter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전에 시니어 개발자분이 react를 추천했던 것이 생각나서 react로 시작했다. 앱 개발은 처음이라 어려울 것 같아서 겁먹었다. 근데 구글의 도움을 받아가며 뚝딱뚝딱 만들어간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성장했던 걸까 생각하며 뿌듯하기도 했지만, 2~3년 전에 React Native을 몇 달 개발해본적이 있어서 그랬던 것이었다. (이상하게 앱 빌드를 위한 개발환경이 다 세팅되어 있더라…) 지금은 핵심 기능인 SMS가 도착하면 읽어들여서 자동으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기능을 테스트해보고 있다. 아직 잘 안 되어서 킹받지만, 어떻게 결국 해내긴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언젠가 완성해서 플레이.. 2021. 12. 21.
개인정보처리방침 ('https://jjester.tistory.com/'이하 'jjester')은(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 이 개인정보처리방침은 2021년 12월 20부터 적용됩니다.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https://jjester.tistory.com/'이하 'jjester')은(는) 다음의 목적을 위하여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처리하고 있는 개인정보는 다음의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이용되지 않으며 이용 목적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18조에 따라 별도의 동의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 2021. 12. 20.
내 소스코드 한 줄은 얼마일까? 예전에 진행했던 외주개발로 계산해보자. 후배네 회사에 머물렀던 시절에 알게된 회사에서 진행한 기능 개발 건이다. 최초 commit에서 PR을 생성해봤다. 300줄…? 회사에서 최근 진행한 신용카드 결제 API 변경 이슈가 2500줄인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때 받았던 돈은 세전 400만원, 한 줄에 1.3만원 꼴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비싸다(나야 좋았지만). 그러면 그 대표는 왜 비싼 돈을 지불해야 했을까? 그 회사에 개발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대표가 데모를 진행하는데 자기 제품의 기능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전달받은 필요한 기능 중에는 이미 소스코드에는 구현되어 있었던 경우도 있었다. 이런 정보의 비대칭에서 오는 비용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 나.. 2021. 12. 4.
David Fowler https://youtu.be/8akvvwQoGjs 시총 1위를 탈환한 MS의 엔지니어 David Fowler의 인터뷰 얼마 전 회사 시니어 개발자분이 이 사람을 팔로우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줬다. github에서 여러 .NET contributor를 팔로우하고 며칠을 지켜보고 있는데… 많이 보던 외국 블로거(Rick Strahl) 아재와도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었다. 역시 잘 나가는 개발자들은 서로 커뮤니케이션도 잘하나보다. 아직 나의 Follower는 0이지만 나도 열심히 하다 보면 늘겠지…😂 2021. 11. 4.
CTO란 지원자 이력서 검토중에 우연히 보게된 CTO란 무엇인가에 대한 글 최고의 엔지니어 기술 비전과 로드맵 아키텍트 좋은 기술 코치 시니어 개발자 기술조직과 사업조직의 가교 기술적인 조언 사업을 기술 조직에 전파 기술을 다른 조직에 전파 팀장 채용 인력의 유지 자원의 산정과 확보 일정의 계획과 관리 업무 프로세스 개선 프로덕트 관리자 고객에 대한 이해 고객의 대변자 제품의 비전과 로드맵 우선순위의 결정 제품의 퀄리티 정말 부끄럽지만 잠시 CTO 직책을 가지고 있었던 적이 있다. 몇 개월동안 찐직장에서 퇴근하면 후배네 스타트업으로 출근하면서 첫 제품 출시를 도왔다. 당시 나는 개발자 버전 중2병인 2년차 병에 걸려있었고 매우 자신만만했다. 그리고 사업의 확장성을 위해 아키텍처를 다시 설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2021. 10. 26.
개발자 채용에서 시작된 자아성찰 2021 하반기 프로그래머스 채용 서류 검토가 시작되었다. 이번 하반기에는 올해 상반기보다 더 많은 지원자들이 있었다. 서류를 훑어보고 합격 목걸이를 주고 싶은 사람과 주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사람이 대강 가려진다. 문제는 이도 저도 아닌 사람들이다. 뭔가 애매하게 한 가지 부분에서 부족하다. 그렇게 새벽 2시까지 혼자 고민을 하다가 문득 비교대상이 떠올랐다. 바로 나 자신. 나도 2020년 하반기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합격을 해서 같은 포맷으로 비교할 수 있었다. github 당시 github 계정으로 프로그래머스에 가입을 해서 자동으로 연동이 되었고 원치 않게 내 github 활동이 이력서에 연동이 되어 올라갔다. 2020년 당시 내 github 활동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내 텅 빈 githu.. 2021. 10. 23.
Blazor 토이 프로젝트 .NET 6.0에서 완성이 될 것으로 보이는 Blazor를 배우기 위해 간단히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https://github.com/HanJaeJoon/Blazor 먼저 기술 자체는 너무 신기하고 편리했지만, 개발 경험(?)은 좋지 않았다. Blazor WebAssembly는 중단점이 동작을 안 해서 디버깅이 불가능했다. Blazor Server는 front를 수정하고 새로고침을 해도 변동사항이 적용되지 않았다. 새로운 Hot reload 기능도 Blazor WebAssembly, Server 모두 잘 동작하지 않았다. 개발을 하다 보니 배포가 되는지 실험하고 싶었다. Documentation을 보니 비교적 Azure Cloud에 배포하면 편해서 그렇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왜 인지 나는 .. 2021.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