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57 개발자 이력서에서 꼭 있어야 할 성과 개발자 서류 검토가 어려워질 때마다 꺼내보고 있는 나에게 있어 등대 같은 글이다. https://blog.shiren.dev/2020-11-23/ 누구나 원하는 개발자되기 5~6년 차 즈음부터 개발자 채용에 조금씩 관여하기 시작했고 현 회사에서는 면접관으로 활동한지 5년이 넘은 것 같다. 면접은 1차 면접에 해당하는 기술 면접이었고 팀의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하 blog.shiren.dev 요즘 지원자들은 이력서에 적어도 1~2개의 프로젝트를 적어두는 것 같다. 특히 최근에는 학원도 많아지면서 화려한 이력서에서 '진짜'를 가려내는 것은 더더욱 힘들어졌다. 가끔은 나도 모르게 홀려서 서류 합격시켜 놓고 면접에서 실망하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위의 글을 읽으면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곱씹어보면 도움이 된.. 2023. 3. 7. .NET Conf 2023 x Seoul 참가 후기 난 분명 .NET 6 업그레이드에 관한 글을 쓰고 있었는데 어느새 .NET Conf 2023의 연사가 되어 있었다. https://www.dotnetconf.kr/63a74fd9-7f37-43f7-b0af-7f5a86e618c9 .NET Framework 기반 SaaS 솔루션 .NET 6 전환기 발표자 소개 www.dotnetconf.kr 오늘이 컨퍼런스 당일이라 아침 9시까지 마루 180으로 향했다. (최근 몇 년 중에 가장 일찍 일어난 날이었다) 내 세션은 5번째였다. 팀원들이 생각보다 사람이 많은데 떨리지 않냐고 했는데 괜찮다고 했다. 어차피 120명이든 10명이든 어느 정도 떨리는 건 똑같다. 그런데 점심을 먹기 시작할 때쯤 팀원이 단상에 오르면 스크립트가 안 보인다는 이야기를 했다. 생각해 보니.. 2023. 1. 20. 프로그래머스 키트 지난 주 오랜만에 프로토타이핑이 필요한 이슈들이 있어서 개발 업무에 집중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리 업무에 소홀했고 일부 관리 업무, 사이드 프로젝트, 컨퍼런스 발표 준비를 위해 회사에 왔다. 그런데 들어가려고 보니 내 택배가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번에 이어 프로그래머스에서 또 키트를 보내주셨다. https://jjester.tistory.com/126 프로그래머스 웰컴키트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한 사람에게 웰컴 키트를 보내준다고 했다. 나도 1년 전 백엔드 데브매칭을 통해 지금 회사로 이직해서 신청했다. 그리고 오늘 도착한 웰컴키 jjester.tistory.com 이번에는 상자가 매우 크고 아름다웠다. 이번 선물 중에서는 머쓱이 스트레스 볼이 가장 마음에 든다. 안대.. 2023. 1. 8. 프로그래머스 Silly Talk 후기 프로그래머스에 진행한 Silly Talk에 참여했다. 강연 전체 내용은 분명 누군가가 적어줄 예정이니 내가 개인적으로 와닿았던 부분만 기록한다. 한기용 개발자님(그랩 USA CTO) 과거 EO 영상에서 해주셨던 좋은 이야기와 비슷하면서 다른 이야기를 해주셨다. 영상을 n회차 보니깐 나름 내적 친밀감도 생겼는데 알고 보니 같은 금호동 출신이셨다! - 삼성전자에서 SI는 남의 일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 창업은 친한 사람과 하면 사이가 나빠진다. - 회사에 친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도 인력 확장이 어렵다. - 큰 회사보다 작은 회사가 전문성을 기르기 유리하다. 노후에 대기업에 가는 것도 좋다. => 정말 그런 것 같다. 우리 팀 1년 차 개발자가 맡는 일을 봐도 최소 대리급이 맡을 만한 업무들이다. 팀원 개.. 2022. 10. 19. Stack Overflow 이용해보기 모든 개발자들의 좋은 선생님 스택오버플로우는 개발자들의 네이버 지식인이라고 보면 된다. 나도 업무를 진행하면서 매일 방문해서 배우고 참고한다. 여기서 TMI TMI 1: Stack Overflow는 C#과 micro ORM(Dapper)을 사용한다. TMI 2: Stack Overflow에서 Dapper를 개발했다. TMI 3: 우리도 Dapper를 사용한다. 어느덧 개발을 시작한 지 5년이 되어 가는 나도 이제 슬슬 외부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 지난주부터 틈틈이 내가 답변할만한 질문들이 있나 스캔하고 있었다. 처음이니 간단한 질문에 답변을 달아주기 시작했다. 오늘 심심해서 들어가 보니 3개의 답변이 채택되었다. Reputation은 지식인의 내공과 비슷한 개념이다. 아래 경우에 점수가 올라가.. 2022. 9. 25. MAUI 공부 시작 사이드 프로젝트로 MAUI를 이용해서 앱 개발을 해보려고 한다. MAUI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다. 일단 오늘은 설치 + 간단한 카메라 실행 실습을 해봤다. 아직까지는 많이 해본 것은 아니지만, react native로 개발했을 때와 비교해서 꽤 편하게 개발할 수 있었다. https://docs.microsoft.com/en-us/dotnet/maui/xaml/ XAML - .NET MAUI .NET MAUI XAML enables you to define app user interfaces using markup rather than code. docs.microsoft.com 2022. 8. 30. Heroku 2022-11-28부터 free 플랜 서비스 중단 비교적 배포도 쉽고(자체 연동, git action) 무엇보다 무료여서 2가지 애플리케이션을 Heroku 서버에서 돌리고 있었는데 메일을 받았다. 올해 11월 28일부터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흠... 요즘 들어 내가 쓰는 무료 서비스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다. 2022. 8. 28. Moralis Speedy node 지원 중단 내가 만들었던 디앱이 제거되었다는 메일을 받아서 급하게 들어가 봤다. 내가 사용하는 Moralis free plan은 한 달이 지나서 자동으로 삭제된다고 한다. 어차피 github에 소스코드는 있으니 다시 설정을 하고 있는데... 오잉? Moralis Speedy node가 없어졌다. 조졌다. 나는 NFT를 백엔드에서 보내기 위해서 Speedy node를 이용하고 있었다. 앞으로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필 이 기능(백엔드에서 NFT를 여러 계정으로 분배하는 기능) 개발에 많은 시간을 들였는데 눈앞이 막막해졌다... 😢😢😢 마침 중단된 것 같았던 회사 Web3 프로젝트도 중단이 아니라고 한다. 주말에 혼자 다시 리서치해야 겠다. https://github.com/MoralisWeb3/changelog/.. 2022. 8. 25. [EO] 27년차 실리콘밸리 개발자 한기용님 인터뷰 - 2 전에 본 2부가 최종화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1. 모든 기회에는 불확실성이 있다. 2. 커리어 결정은 논리적으로 하긴 힘들다. 그 관점에서 중요한 프레임은 후회를 최소화하는 프레임워크. 후회는 대부분 해본 것보다 안 해본 것에 대해 후회가 남는다. 3. 면접을 잘 활용해라(사람들을 봐라). 질문을 통해 누가 나의 사수가 되는지, 어떤 업무를 맡게 되는지, 어떻게 성과를 평가하는지 등등. 4. 외부에서 멘토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 커리어에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 내 커리어의 방향을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한테 질문을 많이 해주고 내가 가진 방향을 더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사람. 5. 일단 요구해라. 내가 그런 요구를 할 수 있는가 판단은 매니저에게 맡겨라. 매니저와 소통하면서 방향성을.. 2022. 8. 16. 이전 1 2 3 4 5 ··· 7 다음